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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첫 지역감염 2명…부산기계공고 재학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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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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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자료사진. © News1
자료사진. © News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기장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기존 해외입국자 3명을 제외하고 지역 사회 안에서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기장군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217번 확진자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에서 실시한 공감기술 캠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기술 캠프는 학교가 기말고사 이후 자투리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하나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공감기술 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부산기계공고 교내 창조관에서 실시됐고 모두 27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캠프에는 부산기계공고 최초 확진자인 부산 189번 환자도 참여했다.

217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해운대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14일 새벽에 발열 증세가 나타났다.

군은 지난 15일 217번 확진자의 검체를 채취해 2차 검사한 결과 17일 새벽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은 17일 오전 9시 기장군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하던 도중에 확진됐기 때문에 특별한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17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은 이날 오전 9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부산기계공고 재학생 218번 확진자도 지난 12일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를 했고 이틀뒤인 15일 기침과 인후통 등 유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한 결과 17일 오전 11시쯤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218번 확진자는 189번 확진자와 기숙사 체력단련실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나타났다.

21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가족 3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218번 확진자와 기숙사에서 접촉한 친구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기계공고가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점을 고려해 학생 723명,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타시도에 거주하던 학생 등 231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자가격리 도중에 추가 확진 받는 사례가 잇따라 관련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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