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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격리해제 하루 앞두고 해외입국 30대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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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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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17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미국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충남 서산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내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 14번째 확진자다.

17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한 무증상 30대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지난 4일 어머니가 운전한 차량으로 남편과 함께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

그는 격리 해제 하루 전인 지난 16일 어머니가 운전한 차량으로 남편과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의뢰 결과 17일 0시 30분 최종 확진 판정받았다.

밀접접촉자는 12명으로 관내 거주자 4명, 타지역 거주자 8명이며, 타지역 거주자 8명은 해당 지자체로 이관 조치했다.

관내 거주자 4명은 확진자의 배우자와 부모, 지인 1명이며, 동반 입국한 배우자는 지난 16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부모와 지인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확진자는 17일 오전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서산시는 즉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1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실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접촉자로 인해 지역 내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자가격리 중 격리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철저히 조사해 이를 위반했을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 자가격리자 153명 중 해외 입국자는 총 143명이며, 이중 내국인은 109명, 외국인이 34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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