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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도권 교회 방문·집회 참여자 의무 검사' 행정명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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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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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서울 등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코로나19 의무 검사 행정명령 발동을 발표하고 있다.2020.8.17/© 뉴스1
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서울 등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코로나19 의무 검사 행정명령 발동을 발표하고 있다.2020.8.17/©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17일 낮 12시30분을 기해 서울 등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무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에 의한 진단검사 대상은 Δ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월7일~13일) Δ경복궁역 인근 집회(8일) Δ광복절 집회(15일) 방문자다.

진단검사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 검사는 전북 도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받아야 한다.

도는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도 청구할 계획이다. 검사 시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현재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서울 수도권 교회 방문 및 집회 참여 대상자들의 신속한 검사 참여 등 적극적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접촉자로 통보된 자, 수도권 교회 방문·집회 참여자에 대한 추적관리 조사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예배·집회 참여자 등에 따른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 통제가 필요, 당분간 교회 등의 소모임, 집회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행정명령 이후 검사 참여 추이를 감안해 소모임, 집회금지, 시설폐쇄 등의 관련 조치를 추가로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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