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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또 떨어졌는데…더 낮은 신용대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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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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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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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종합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17일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세 15억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정부가 집값을 기준으로 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요동침에 따라 수요 억제를 위해 고강도 대출 규제를 내놓은 것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단지. 2019.12.17/뉴스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종합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17일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세 15억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정부가 집값을 기준으로 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요동침에 따라 수요 억제를 위해 고강도 대출 규제를 내놓은 것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단지. 2019.12.17/뉴스1
코픽스와 연동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또 내려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중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주담대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19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08%p(포인트) 내린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KB국민은행 2.23~3.73% △우리은행 2.30~3.90%로 이날보다 0.08%p 낮아진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기준으로 0.8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0.08%p 떨어지면서 공시를 시작한 2010년 2월 후 최저치다.

반면 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2.04~3.65%로 이날보다 0.08%p 올린다. 코픽스가 하락했지만 농협은행 주담대 금리가 오른 이유는 '비용'이 증가해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채 금리가 오르는 등 주기적 조정원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KB국민은행 2.45~3.95% △우리은행 2.60~4.20%로 이날보다 0.07%p 낮아진다. 신잔액기준 코픽스가 지난달 기준 1.11%로, 전달보다 0.07%p 하락해서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6월 도입된 후 매달 내림세다. 다만 농협은행은 신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도 이날보다 0.09%p 오른 2.34~3.95%로 정했다. 이 역시 조정된 원가를 반영했다.

새 코픽스를 반영한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2.04~4.20%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하지만 주요 시중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이보다 더 낮다. 18일 기준 연 1.74~3.76%다.

신용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6개월물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해서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약진하면서 금리 인하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에는 담보설정비용 등 고정비가 들어간다. 이 비용이 금리에 일부 반영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금리 책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또 하락했다”며 “은행별로 사정에 따라 비용 등을 반영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기준’이 되는 금리는 내려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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