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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힌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김칫국에 독약"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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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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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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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조치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성북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8.14.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조치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성북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8.14. misocamera@newsis.com
경기도 파주병원을 탈출했다가 붙잡힌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A씨가 도주 이유에 대해 "김칫국에 독약을 탄다"며 횡설수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재)입원 당시 의료진들이 탈출 동기를 물어보니 '김칫국에 독약을 타서 도주를 했다'며 좀 비상식적인 언급들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북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교회에 뿌렸다고 말하고, 일부 신도들 같은 경우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은 양성으로 판정한다며 피해 의식을 강하게 이야기한다"며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도 있고, 아니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경찰이 파악하기로 A씨는 도주 과정에서 휴대폰을 껐다가 필요할 때는 켜기를 반복했다"며 "그 때문에 경찰이 A씨 추적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왔기 때문에 그곳에다 고발 조치를 요구했고, 우리도 필요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구상권 청구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2시18분쯤 병원을 몰래 빠져나가 서울로 도주했다.

A씨는 이후 서울 시내 카페와 법당 등을 돌아다니다 19일 오전 1시20분쯤 서대문구 신촌 한 카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파주병원에 재입원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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