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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 코로나시대 비대면 산업 키운다...100개 기업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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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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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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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과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이 서울바이오 허브 캠퍼스를 방문했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머니투데이 DB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과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이 서울바이오 허브 캠퍼스를 방문했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머니투데이 DB
서울시가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공간으로 조성·운영 중인 '서울핀테크랩'의 몸집을 키워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금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서울핀테크랩'의 공간을 대폭 확대해(4개 층→6개 층) 현재보다 약 40% 가량 많은 100개 기업(1000명)이 동시 상주 가능한 규모로 확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공간이 늘어난다. 현재는 국내‧외 70개사(국내 46개, 해외 24개) 총 600명이 입주해 있다.

서울시는 새로 확장되는 공간에 인증·보안 등 '비대면' 분야 국내·외 우수 기업을 집중 입주시켜 비대면 금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핀테크랩'을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이 매출은 물론, 신규채용, 투자유치 등에서 급성장을 거두고 있고 추가적인 입주수요도 끊임없이 증가추세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업들의 입주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한 79개사들은 지난해 한 해('19년 말 기준) 총 27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고, 125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뤄졌다. 총 30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서울시는 10월에 신규로 입주할 기업 30개사 모집을 시작한다. 이중 5개사는 해외 핀테크 기업으로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입주기업에게는 최장 2년 간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핀테크 전문 운영사를 통한 인큐베이팅,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멘토링, IR(투자설명회),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킹, 해외진출 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신청기업의 편의를 위해 27일~28일 양일 간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 및 일정, 지원내용 등에 대해 설명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비대면 산업의 대표분야인 핀테크는 코로나 불경기 속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래 유망산업"이라며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서울의 신기술 기반 유망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금융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핀테크랩을 세계가 주목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조성해 서울의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여의도를 금융혁신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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