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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에게 무상 취업교육..사회혁신가 '더와이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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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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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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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소셜임팩트창업대상

지금까지 1만여명의 대학생들이 더와이파트너스의 취업 교육을 받았다. 이들 모두 무상으로 진로 교육과 취업 컨설팅을 받았다. 봉사 단체는 아니다. 하지만 아예 틀린 얘기도 아니다. 더와이파트너스는 2014년 청년 취업 지원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자리잡은 소셜벤처여서다.

처음에는 국내 및 다국적 기업의 현직 근무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재능 기부'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취업 관문을 뚫어낸 회사원들이 후배 격인 '예비 사회인'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하에 연차가 높지 않은 회사원들도 컨설턴트로 더러 참여했다.

더와이파트너스가 목표한 것은 바로 '사회공헌의 선순환'. 더와이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컨설턴트로 나서고 그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 새로운 컨설턴트로 합류해 선순환을 냈다. 그 취지를 이어 현재도 각 업계의 전·현직자의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30여개 대학을 통해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들은 "말뿐인 사회공헌은 거부한다"고 말한다. 착한 척 말고 진짜 세상에 이로워야 한다며, 듣기에 쓴 '바른 말'을 앞세운다. 취업 컨설팅 구호 역시 '바른 취업'이다. 입사 자체에만 목매지 말자는 의미다. 취업 준비생들이 넓은 시각을 갖고 만족할 만한 직무를 함께 찾아주는 데 초점이 있다. 일률적인 취업 컨설팅과는 접근이 다르다. 더 세세한 데다 필요하다면 학생들에게 직언도 서슴치 않는다.

이 때문에 '프로 오지라퍼'(오지랖이 넓은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 보이기도 하다. 그래도 "할 말은 하자"는 주의다. 막상 힘들게 취업해 놓고 직무 적응을 어려워하는 사회 초년생이 얼마나 많냐는 것이다. 또 취업을 위해 스펙에만 몰두하지 말라고 한다. 정말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가 필요로하는 인재가 무엇인지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보라고 말한다.

못다한 얘기는 책을 써 녹여냈다. 더와이파트너스가 출판 사업을 펼치는 이유기도 하다. △'직장인이 말하는 바른취업과 NCS'(2019) △바른취업! 제대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2017) △돈 버는 사회적기업과 창업(2017) △사회혁신 액션러닝(2019) 등을 출간했다. 이 가운데 사회혁신 액션러닝은 CSR(기업의사회적책임) 관련 서적이다. 이 책에서도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이렇게 말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사회 공헌 활동도 마찬가지다."

배헌 더와이파트너스 대표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중이다/사진제공=더와이파트너스
배헌 더와이파트너스 대표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중이다/사진제공=더와이파트너스



  • 중기협력팀 이유미
    중기협력팀 이유미 youme@mt.co.kr

    스타트업-덕후(德厚)입니다. 스타트업 및 중기 소식을 두루 다뤄 업계 질적 성장에 보탬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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