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하반기 BTS 캐릭터제품 및 e-스포츠 사업이 실적의 키포인트 -카카오페이증권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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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24일 더블유아이(WI (6,030원 ▼240 -3.83%))에 대해 코로나 19의 여파에도 IP(지적재산권)사업을 통해 실적을 성장시키고 있으며, BTS캐릭터 제품 및 e스포츠 사업이 하반기 주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19로 소비자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e스포츠를 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이미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메가히트 게임을 출시한 회사들이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라며 “더블유아이는 최근 ‘페이커(Faker)’소속의 구단인 SKT T1 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글로벌 게임업체들 과도 IP 관련 계약을 추가로 확대함으로써 IP를 기반한 머천다이징 사업 뿐 아니라 자체 컨텐츠 제작을 통한 e스포츠 미디어 업체로서의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블유아이는 IP(지적재산권)관리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을 함으로써 19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간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제품들의 성공을 기반으로 ‘펭수’, ‘벤츠’, ‘BTS’ 등의 인기를 끄는 IP를 확보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에는 ‘펭수’, ‘BTS’, ‘벤츠’ 등의 새로운 IP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실적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e스포츠 비즈니스 역시 신규 성장동력으로 본격화되는 만큼 국내 IP 전문 기업으로써의 도약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WI, 하반기 BTS 캐릭터제품 및 e-스포츠 사업이 실적의 키포인트 -카카오페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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