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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은 지난 25일 운영자금 목적의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다. 전환가액은 5002원이다. 발행대상자는 티에스2018-12 M&A 투자조합이다.
메디프론은 이번 투자유치로 약 45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사용목적에 대해 "비마약성 진통제 및 치매치료제의 임상시험 비용등 신약개발과 해외시장진출, 파이프라인 확장, 추가 수익원 발굴 등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최초의 동맥경화 진단치료제를 개발중인 뉴메이스 지분투자와 같은 다양한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하겠다"며 "다만 그 방법은 영업양수, 자산양수, M&A(인수합병)등 다양한 방법이 포함될 수 있으나 현재 확정된 사항이 없음으로 운영자금으로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환경속에서도 좋은 조건의 장기 자금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확보된 자금으로 중장기적인 투자가 가능 해졌다"며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여 해외시장 진출 및 추가 수익원을 확보해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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