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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공의 92% 업무중단…공식 사직서 제출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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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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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입구 모습.2015.6.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입구 모습.2015.6.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전공의의 90% 이상이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공의 181명 가운데 168명(92%)이 업무를 중단했다.

파업에는 전임의 및 전문의 80명 가운데 27명도 업무중단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과목의 경우 진료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사직서는 아직 공식 제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업무개시명령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사직의사를 명백히 밝혔던 만큼, 조만간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암환자 등 위급환자 수술의 경우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일부과목을 제외한 진료도 현재까지는 큰 문제는 없지만, 업무중단이 계속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응급실 교수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가 원만하게 합의, 하루라도 빨리 병원이 정상화되길 바란다“면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사안인 만큼, 진료공백이 더 이상 길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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