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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서민들의 내집 마련 이유? 집값 상승 기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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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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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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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회 운영위, 김정재 통합당 의원 "아이들 데리고 이사하는 것에 지친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노영민(왼쪽)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2020.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노영민(왼쪽)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2020.09.02. photo@newsis.com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2일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이유에 대해 "집값 기대 상승 때문이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서민들이 왜 이렇게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려는지 아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전·월세가 오르면 빚을 내서 집을 사는 게 합리적 선택이기 때문에 대출을 해서 집을 사려고 하는 것이다. 주부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이사를 하는 것에 지친다"며 "집값 상승을 기대해 집을 사는 게 아니다. 국민을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니까 이런 정책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노 실장은 지난번에 국민 다수가 부동산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지만 너무 현실을 외면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때문에 집 없는 서민은 집을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번 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때 집값이 올랐다고 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노무현 정부 때 서울 집값이 47%, 이명박 정부 -3.2%, 박근혜 정부 10.4%, 문재인 정부 58% 올랐다"며 "집값을 잡겠다고 해놓고 집값을 왕창 올렸다"고 덧붙였다.

노 실장은 "지금 대출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김상조 정책실장에게 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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