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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일주일 가량 주문진 머물렀다네"…지역사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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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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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강릉=뉴스1) 최석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0~26일 강원 주문진을 왔다 갔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주민들이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도봉구135번 확진자 A씨(59·여)가 주문진 지인 집에서 일주일 가량 체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노원구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어 3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지내던 지인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인이 있는 주문진의 한 아파트에서 일주일 가량 머물면서 주문진읍 소재 한의원과 병원 그리고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에는 주문진읍 소재 한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외버스 기사 접촉자 1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는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능동감시자 161명 중 연락이 된 131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30명은 현재 연락 중이다.

확진자가 일주일 가량 주문진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주문진에 사는 이모씨(60·여)는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확진자가 왔다 갔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며 “전국적으로 위험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은 강경하게 대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인 B씨는 “왔다 갔다는 소식은 들었다. 아직 동선을 확인하진 않았지만 오랫동안 머물렀다는 소식에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환자 세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 도봉구에 확진자 GPS 추적 동선을 요청했다.

이어 접촉자를 분류해 검사 및 자가격리 통지 예정이며 추가동선 확인 시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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