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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너진 집 천장, 사람보다 큰 뱀 2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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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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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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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서… 뱀 포획자 "뱀 번식기, 다투다 추락한 듯"

호주에서 한 주택의 천장 일부가 갑자기 무너졌다. 큰 뱀 2마리가 다투다 벌어진 일이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진=레이시스 크리크 페이스북(brisbanenorthsnakecatchersandrelocation)
/사진=레이시스 크리크 페이스북(brisbanenorthsnakecatchersandrelocation)
레이시스 크리크 페이스북
레이시스 크리크 페이스북
미국 CNN은 1일 호주 브리즈번 주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하며, 현장의 뱀들을 잡은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사고는 지난달 31일 발생했다. 집 주인은 이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엌 천장이 무너지고 큰 뱀 2마리가 있는 것을 보고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을 했다.

직업적으로 뱀을 잡는 레이시스 크리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객 집에 도착했을 때 뱀들이 무너진 천장을 통해 들어온 것을 알았다"면서 "뱀 1마리는 현관 근처에서, 다른 1마리는 침실에서 발견했다"고 적었다.

크리크는 페이스북에 현장 사진들도 공개했는데 부엌 천장엔 큰 구멍이 뚫려 있고, 떨어진 패널은 부엌 식탁으로 떨어져 있다. 뱀 한 마리는 신발장으로 보이는 가구 아래 들어 있다.

/사진=레이시스 크리크 페이스북(brisbanenorthsnakecatchersandrelocation)
/사진=레이시스 크리크 페이스북(brisbanenorthsnakecatchersandrelocation)
그는 CNN에 이들 뱀은 비단뱀으로 독성이 없고, 가만히 두면 공격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몸길이가 각각 2.9m, 2.5m로 크고 몸무게도 약 22㎏ 정도씩인데, 크리크는 "내가 본 가장 큰 뱀으로 근육량도 상당하다"고 놀라워했다.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크리크는 지금이 뱀의 번식기로 2마리가 지붕이나 집의 다른 곳에서 암컷을 두고서 다투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두 비단뱀을 잡은 크리크는 이 집에서 1㎞ 떨어진 숲으로 이들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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