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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설계도 모바일로 공유…삼성SDS, 제조현장 협업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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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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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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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조 시설에서 현장 엔지니어가 태블릿PC를 통해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로 제작한 3D 디지털 매뉴얼을 보면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한 제조 시설에서 현장 엔지니어가 태블릿PC를 통해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로 제작한 3D 디지털 매뉴얼을 보면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삼성에스디에스 차트
삼성에스디에스 (146,500원 ▲500 +0.34%)(SDS)가 제조 현장에서도 3차원(3D) 설계 데이터를 비대면으로 보고 협업할 수 있는 협업 툴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Nexplant 3D eXcellence)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SDS에 따르면 '넥스플래트 3D 엑설런스'는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3D 도면의 보안성을 높인 솔루션이다. 또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할 수 있는 데다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과 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다.

보안 문제나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로 3D 설계도를 다루는 업무 현장에서 비대면 작업이 어려웠다는 단점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통상 3D 설계도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제품별로 데이터 형식이 달라 호환이 어려웠다. 도면을 보기 위한 CAD 전문 소프트웨어가 고가였고 고성능 PC도 필요했다. 도면 유출 위험도 있어 설계 단계 파트너 간 협업은 물론 생산·시공 현장과의 정보 공유도 쉽지 않았다.

삼성SDS는 이 솔루션을 도입한 A건설사가 3D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발주처와 시공 현장, 파트너사 간의 협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인프라가 열악한 해외 공사 현장에서도 파일 용량이 작아진 설계 도면을 전문 PC나 소프트웨어 없이 모바일로 빠르게 조회하도록 해 업무·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삼성SDS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제조 현장에서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기 어려워 비대면 업무가 필요해지면서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이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의 디자인 미팅 기능으로는 원격으로 설계 데이터를 실시간 검증하고 설계 변경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가 고객 지원 업무에도 쓰일 수 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현장 엔지니어가 모바일 기기로 3D 매뉴얼을 확인해 제품 설치와 AS(애프터서비스)를 진행하고 사무실로 영상을 공유하며 실시간 원격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물 샘플 없이 쉽고 빠른 3D 디지털 매뉴얼 제작이 가능해 교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삼성SDS는 이 솔루션을 가전과 반도체, 건설·엔지니어링 업종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동차나 선박, 하이테크 설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철 삼성SDS 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부장(부사장)은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가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SDS는 AI(인공지능), 3D 등 최신 I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지능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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