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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풍 10호 하이선 더 세졌다"…특별경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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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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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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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데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중국이 제출한 이름, 바다의 신이란 뜻)도 발달해 다가오고 있다. 태풍이 먼저 지나갈 일본의 기상청은 역대 최강 규모를 우려하며 하루 사이 예상 강도를 상향했다.

/사진=NHK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NHK 방송 화면 갈무리
3일 일본 NHK방송은 홈페이지에 10호 태풍 별도 페이지를 만들었다. 그만큼 현지에서는 태풍의 강도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있다. 일본기상청은 기존에 본토에는 없었던 '특별경보'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하이선'은 일본 먼 남부 바다에서 중심기압 970hPa 세력으로 시간당 20㎞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하루 뒤 '매우 강'으로 발달한 뒤, 5일 오전 9시에는 '맹렬'급(최대풍속 초당 54m 이상인 경우)으로 발달해(중심기압 920hPa, 중심부 최대풍속 55m, 순간최대 75m) 오키나와 부속섬 다이토지마 부근을 지날 것으로 일본기상청은 예상한다.

이어 6일 오전 9시 더 강해진 중심기압 915hPa, 중심부 최대풍속 55m(순간최대 80m)의 위력으로 오키나와 근처를 지나간 뒤 일본 남서부 규슈 쪽에 접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하루 전 예상한 세기(930hPa)보다 강한 것이다.

일본은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인 오키나와를 제외하고 한 번도 '태풍 특별경보'가 발령된 적이 없는데, 현재 전망으로는 경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에서 5000명 이상의 사망자·실종자를 냈던 1959년 '베라' 태풍에 버금가는 규모라고 보도했다.

10호 태풍 '하이선'의 예상 진로. /사진=한국 기상청
10호 태풍 '하이선'의 예상 진로. /사진=한국 기상청
일본기상청은 "진로가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넓은 범위에서 태풍의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고했다.

10호 태풍 하이선은 7일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상청은 이날 경남 부근 상륙해 한반도 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7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55hPa, 중심부 최대풍속 40m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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