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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김치공장 집단감염에…질본 "음식물 통한 감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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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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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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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위산 등으로 바이러스 즉시 파괴

(청양=뉴스1) 김아영 = 충남 청양 비봉면에 위치한 김치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3일 오전 김치공장 정문에 코로나19로 인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9.3/뉴스1
(청양=뉴스1) 김아영 = 충남 청양 비봉면에 위치한 김치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3일 오전 김치공장 정문에 코로나19로 인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9.3/뉴스1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치공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지만 음식을 통한 매개 감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에서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까지 음식물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중순 주요 외신을 통해 특집으로 음식물을 통한 코로나19 전파에 대한 기사가 나간 바 있다"며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등은 '음식물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없고, 근거 또한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등에서 음식물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방대본은 이 경우에도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권 부본부장은 "설령 음식물에서 양성이 나온다하더라도 이는 전염력 있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바이러스의 죽은 입자에 불과하다"며 "만에 하나 섭취하더라도 위산 등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즉시 파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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