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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돈벼락' 맞은 카카오게임즈 사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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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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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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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지분가치 1505억원으로 치솟아…조계현·문태식·송재경도 주식부자 대열 합류

남궁훈(왼쪽)·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남궁훈(왼쪽)·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으로 직행하면서 한지붕 아래 네 대표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남궁훈,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문태식 카카오VX대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의 총 지분 가치는 2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카카오게임즈 상장 일등공신 남궁훈, 1500억원 '잭팟'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코스닥 시장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 4만8000원으로 시작해 상한가(6만2400원)에 도달했다. 이르나 '따상'이다.카카오게임즈 공모가는 주당 2만4000원이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 4조5680억원으로 상장과 함께 코스닥 시총 5위에 올랐다.

순간 가장 주목받은 이는 남궁훈 대표다. 그는 가장 두터운 돈방석에 앉게 됐다. 남궁 대표는 자사 지분 241만2500주(지분율 4.22%)를 들고 있다.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지분 가치가 1508억원에 달한다. 공모가 기준 대비 3배 가까이 불어난 수치다.

남궁 대표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를 이끌고 있는 조계현 대표 역시 수혜자다. 그는 자사 지분 15만주(지분율 0.26%)를 들고 있어 이날 기준 93억원을 쥐게 됐다.

두 대표는 위메이드에서 함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를 고르게 성장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궁 대표는 경영 전반과 신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한편, 조 대표는 퍼블리싱(유통) 사업에 주력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키워왔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사진=카카오게임즈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사진=카카오게임즈


문태식·송재경 대표도 주식 부자 합류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도 카카오게임즈 지분 22만1500주(지분율 0.39%)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기준 주식 가치는 138억원에 달했다. 문 대표 역시 카카오게임즈 상장에 공헌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일상에 적용하는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비게임부문을 강화했다.

'리니지'·'바람의 나라'를 만든 스타 개발자 출신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도 돈방석에 앉았다. 그는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 지분 53%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맞교환한 카카오게임즈 56만6824주(지분율 0.99%)를 갖고 있다. 이날 기준 353억원을 넘어선다. 업계에선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며 약점으로 꼽히던 개발력을 보완한 동시에 몸값을 높였다고 본다.

이들 네 대표와 달리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먼저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판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날 기준 10억6000만원인 주식(1만7000주)을 앞서 주당 1만7912원에 팔아 3억45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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