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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등하자 돌아온 외인…"친환경·반도체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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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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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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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외국인의 매수가 더해지며 1% 가까이 상승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0.67포인트(0.87%) 오른 2396.48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외국인의 매수가 더해지며 1% 가까이 상승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0.67포인트(0.87%) 오른 2396.48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가 다시 2400선을 눈앞에 뒀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동시에 몰렸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긍정적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코스닥 역시 1.7%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첫날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오르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마쳤다.


코스피 2400·코스닥 900 함께 노린다


10일 코스피는 20.67포인트(0.87%) 오른 2396.48로 마감했다.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400선 돌파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으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상승, 달러 약세 현상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증시가 여전히 흔들릴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우려로 상승 폭은 그리 크지 못했다.

5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돌아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4억원, 381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724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LG화학 (611,000원 상승19000 -3.0%)(2.00%), 엔씨소프트 (787,000원 상승18000 -2.2%)(4.93%)가 특히 상승했다. SK하이닉스 (84,300원 상승700 0.8%)(-0.91%)는 이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이날 주식과 지수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을 맞았지만 큰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4.83p(1.71%) 오른 88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이다. 7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상승하며 900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85,200원 상승4900 -5.4%)(3.55%), 씨젠 (255,500원 상승11900 -4.5%)(3.72%), 셀트리온제약 (101,800원 상승8400 -7.6%)(5.63%), 펄어비스 (190,500원 상승1800 -0.9%)(4.78%)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크게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5위로 도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 내린 1184.9원으로 마감했다.


박스권 장세 속 어떤 업종이 오를까?


남궁훈(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들과 코스닥 상장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남궁훈(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들과 코스닥 상장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조정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지만 그 조정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한국 증시 역시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인 투자자의 유동성이 여전히 버티고 있고 코로나19 타격도 잦아들고 있어 큰 하락이 벌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또 언택트(비대면) 등 성장주에서 경기 민감주, 정책 수혜주 등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당분간 지수 상승이 제한되는 가운데 투자 유망 업종과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임지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뉴딜펀드 관련 종목에 주목했다. 과거 정부가 주도한 '녹색펀드, '통일펀드', '소부장펀드' 등이 적어도 2년 정도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점에서다.

임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정책 모멘텀이 유지되는 기간에는 관련 업종과 펀드 모두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력도가 높은 친환경,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업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다소 부진했던 반도체 업종을 주목하라는 조언도 나온다. 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부진했던 반도체, IT 하드웨어 업종의 수익률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지수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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