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1800만원 넘는 시계 패션…"럭셔리의 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사진제공=까르띠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슈트에 럭셔리한 손목시계를 매치하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럭셔리 주얼리 워치 브랜드 '까르띠에'는 1980년대부터 이어져온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컬트 워치, '파샤 드 까르띠에'의 리뉴얼을 기념해 한국을 대표하는 3인의 MZ세대와 함께 디지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팬덤을 가지고 있는 블랙핑크 지수다.

공개된 화보 속 지수는 화사한 화이트 재킷 원피스를 입고, 화려한 골드 링 귀걸이와 까르띠에의 '파샤 드 까르띠에'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긴 생머리를 5:5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어 넘긴 지수는 허리선이 과감하게 커팅된 재킷 원피스를 우아하게 소화했으며, 또렷한 이목구비와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사진제공=까르띠에

까르띠에가 공개한 이번 영상은 지수의 눈, 코, 입과 파샤 드 까르띠에의 디자인 요소들을 오버랩해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지수의 눈에서 시계의 인덱스로, 코에서 시계 바늘 그리고 귀에서 크라운으로 교차되며, 마침내 서로를 마주한 두 얼굴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어떤 각도에서 바라봐도 완벽한 모습의 지수와 파샤 드 까르띠에가 서로에게 자연스레 스며드는 시간은 그 자체로 눈부신 조화를 이룬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사진제공=까르띠에

한편 까르띠에의 '파샤 드 까르띠에'는 까르띠에 최초의 방수 워치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와 스포티즘의 매력이 더해진 유니섹스 워치 컬렉션이다. 오리지널 모델에 더욱 정교해진 기능과 디테일을 갖춰, 2020년 리뉴얼됐다.

지수가 착용한 '파샤 드 까르띠에'는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사파이어가 세팅된 크라운 캡과 크라운, 럭셔리한 네이비 블루, 그레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포함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