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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학종에 '서류100%' 신설…교과전형에 '수능 최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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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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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이미지 사진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미지 사진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외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562명)의 60.6%인 215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서류 100% 전형'을 신설하면서 모집인원(1179명)이 전년(1011명)보다 168명 증가했다.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491명으로 전년보다 71명 줄었다. 서울캠퍼스에 한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활했다. 논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앴다. 특기자전형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신설한 '서류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평가만 실시한다. 학업우수형으로, 평가요소 중 학업역량의 평가 비중이 높다.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은 서류형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은 활동우수형이다. 평가요소 중 계열 접학성의 평가 비중이 높다. 학업역량 지표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고, 고교 과정 속에서 꾸준히 노력한 학생이라면 면접형이 적합하다.

서류형과 면접형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지원자격을 추가하고, 고른기회전형Ⅰ에 서해5도학생 지원자격을 신설됐다.

지원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 평가요소 가운데 하나인 '전공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변경했다.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계열 관련 교과목 이수와 성취도, 계열에 대한 관심과 이해, 계열 관련 활동과 경험을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됐다. 과거보다는 다소 완화했다. 202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는 예년과 동일하다. 하지만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영역 중 1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어가 각 30%, 수학·사회는 각 20%이다.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을 각 30%, 국어·영어를 각 20%씩 반영해 합산한다. 학년별 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LD·LT학부는 '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 이들 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는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탐 또는 과탐 중 1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외대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이다. 인문계, 사회계로 나눠 실시한다.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쉽게 이해하고 풀 수 있게 고교 교사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유지해온 '수험생이 이해하기 쉬운 논술'의 출제방향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25일부터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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