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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문 정권,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만 혈안…숨통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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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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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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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집권 3년 반 동안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말만 요란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정치권의 논란을 보고 있자니 숨통이 막힌다"고 호소했다.

그는 "여든 야든 경쟁적으로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만 관심이지 '어떻게 벌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찾아볼 수가 없다"며 "온통 법무부 장관 아들 문제로 정치권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어 짜증스럽다. 토론 프로그램의 주제는 기본소득과 재난지원금뿐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물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힘이 되어드리고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정치권의 당면과제"라며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것인가에 대한 최소한의 준비와 고민은 해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역대 대통령들은 당면한 위기를 작 극복하면서도 국가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박정희·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의 활약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은 오로지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그동안 모아둔 것을 나누는 건 가장 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야당까지 나서 나누는 방법만 경쟁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욱 걱정"이라며 "국민의힘마저 기본소득과 재난지원금 이슈에 매몰돼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에 대한 고민은 뒷전"이라고 했다.

또한 "국가가 '국민들에게 빵을 먹는 제한된 자유'를 주는 것을 넘어 '소고기를 스스로의 능력으로 맘껏 먹는 진짜 자유'를 드리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집중할 때"라며 "다른 나라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합리화할 때 우린 플러스 성장을 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나누자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눌 것"이라며 "다시 성장을 생각할 때 다시 미래를 개척해 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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