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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도 입 열었다…"이상직, 이스타사태 조치 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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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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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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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11/뉴스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11/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당 소속 이상직 의원을 겨냥해 "창업주이자 국회의원으로 책임을 갖고 국민과 회사 직원들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 이상직 의원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은 이스타(항공)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선 의원인 이 의원은 2007년 이스타항공을 설립, 2012년까지 회장직에 있다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물러났다. 이 의원은 이후 이스타항공 경영에서 손을 뗐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스타항공 노조 측은 이 의원이 회사 경영에 적극 관여했다고 판단한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대량실직 위기가 가시화된 시점에 민주당 전라북도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 의원은 지난 7월 말 출마를 포기했다. 당시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가 통보된 이후에도 침묵을 유지하던 이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지난 11일 입을 열었다. 이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과 관련 "악의적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반박하면서도 대량해고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이날 이 대표는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시 여야 의원 다수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한 엄정한 대처를 약속했다.

이 대표는 "4·15 총선에서 당선되신 여야 국회의원 가운데 총선 당시 신고한 재산과 지금의 신고 재산 사이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가운데는 규정의 변화 등 설명 가능한 경우가 많다"면서도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히 조사해서 응분의 조치를 취해달라. 당도 선관위의 조치에 부합하며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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