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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美 허리케인 또 북상…WTI 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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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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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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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美 허리케인 또 북상…WTI 3% 껑충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미국 멕시코만으로 또 하나의 허리케인이 북상하면서 석유생산에 차질이 빚어진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02달러(2.7%) 뛴 3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10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09달러(2.8%) 상승한 40.70달러에 거래 중이다.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샐리'가 석유시설 밀집지대인 멕시코만으로 북상하면서 이 지역 미국 해상 유전 가운데 5분의 1 이상이 가동을 중단하고 주요 석유 수출 항구들이 폐쇄됐다.

달러화는 강세였다. 이날 오후 5시19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93.08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80달러(0.1%) 하락한 1961.90달러에 마감했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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