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과학기술 베테랑, 중소기업에 노하우 건넨다

머니투데이
  • 세종=최우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9.16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과학기술분야 퇴직 전문인력들이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와 기술분야 인력양성에 힘을 쏟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 퇴직인력 활용 현장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활동 과정에서 자금 부족과 기술개발 인력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이다. 연구·기술분야에 신규인력을 확보해도 현장 적응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지원의 부족으로 자체 기술개발과 숙련인력 양성이 쉽지 않다.

중기부는 1대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과 연계해 과학기술분야 퇴직 전문인력이 보유한 연구개발과 기술 노하우를 개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전문인력에게 맞춤형으로 전수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1대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은 기술 명장 등의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규인력을 코칭해 숙련인력으로 조기 육성·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설된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 134개사에 구직자 260명을 지원했고다. 올해는 금융권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재무·회계 분야까지 확대해 350명의 신규인력을 양성·지원한다.

지난해 참여한 경남의 자동차 정밀 부품기업 관계자는 "파인브랭킹 금형 기술은 특수해 신규직원을 업무에 투입하기까지 금형구조, 프레스의 이해 등 별도 교육과 멘토링이 필요하다"며 "기술 명장이 약 50시간의 전문적인 현장 코칭을 한 결과 기초기술을 습득한 직원들이 금형조립과 부품가공 업무에 바로 투입됐다"고 전했다.

정부는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경험이 풍부한 과학기술 퇴직 전문인력이 연구개발 기획부터 사업화와 기술애로 해결까지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중소기업 연구인력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인력 풀'에서 사업 참여를 원하는 전문인력을 발굴·추천한다. 중기부는 기본교육과 직무역량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가를 선별해 중소기업의 과학기술 분야 현장 코칭 지원인력으로 활용한다. 참여기업은 연구개발과 기술애로 관련 컨설팅을 최대 12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 퇴직인력 활용 현장코칭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job.kosmes.or.kr)의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배너'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정선욱 중기부 인력육성과장은 "과학기술 분야 퇴직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애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문가 풀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