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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에게 '여전히' 묻고 싶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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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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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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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추미애 법무부장관/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정부질문을 통해서도 풀리지 않은 의문 3가지를 제시했다. 추 장관의 여당 대표 시절 한 보좌관이 서씨 휴가 문제로 군에 전화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지적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다시 묻고 싶은 세 가지가 있다"며 추 장관 해명이 앞뒤가 안 맞는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추 장관은 지난 1일 예결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좌관 전화 의혹에 '그런 사실이 있지 않다'더니 14일 대정부질문에서는 '전화 걸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고 했다"며 "'보좌관이 전화했는지 추후 확인을 해보았냐'는 질문에는 '확인하고 싶지 않다'고 (말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전화한 사실이 없다', '전화 걸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 무엇이 맞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서씨가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25일 휴가 처리를 위해 육군본부 마크를 단 A대위가 의정부 소재의 서씨 부대로 직접 찾아왔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도 '거짓'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당직 사병에게 (서씨에 대한) 휴가 처리를 지시한 대위가 검찰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따라서 '추 장관 아들이 이미 휴가 처리돼 당직 사병과 통화할 일이 없었다'는 변호인단 주장과 '당직 사병이 오해하거나 억측을 하지 않았나 싶다'는 추 장관 발언 모두 사실이 아닌 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추 장관이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군에 휴가 관련 민원을 남편이 넣었냐'는 취지의 물음에 명확히 답하지 않은 데에는 "추 장관이 '주말 부부라서 남편에게 물어볼 형편이 안 된다'고 했는데 주말 부부는 주중에 전화가 안 되는지 희한한 궤변은 둘째 치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작년 12월 (추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추 장관 측은 '배우자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고, 재판업무가 있을 때 (변호사 사무실이 있는 전북) 정읍을 오가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며 "휴가 신청도 카톡으로 되는 나라에서 카톡 한 번에 물어볼 수 있는 확인을 안 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그도 아니면 할 필요가 없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지금까지는 통했다. 거짓도 문재인 정부가 우기면 정의와 공정이 됐다"며 "그러나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더 큰 거짓말로 가리려니 계속 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 자식' 지키려다 '남의 자식' 죄인 만들고, 어머니 장관 한 마디에 '카톡 휴가'의 국방개혁 신기원이 열리고 있다"며 "역사와 국민에 부끄럽지 않느냐"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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