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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1·고1 입학지원금 추진…최대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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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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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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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9.16/뉴스1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9.16/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이상 '입학준비지원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준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2곳이 '무상 교복'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서울시교육청은 교복 외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나 도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현금성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예산을 분담한다.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시내 중1과 고1은 모두 합쳐 14만5000여명이다. 1인당 30만원을 주면 435억원, 50만원씩 주면 725억원이 소요된다.

입학준비지원금 지급은 서울시교육청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QR코드 기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를 활용해 상품권을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용도는 학습자료 등 도서, 교복이나 일상 의류, 원격수업을 듣기 위한 스마트PC 등 교육 분야 용도로만 쓸 수 있다.

조 교육감은 "다목적 입학준비지원금을 지원하면 교복도 구매할 수 있어 서울에서도 무상 교복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며 "교복이 필요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학업에 필요한 다른 물품을 구매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시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서울시교육청의 반대로 지난해 시의회에서 조례가 유보됐다.

조 교육감은 "교복 형태로 지급하는 것은 다른 대안적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방안을 마련했다"며 "마포, 금천, 강동, 중구는 이미 비슷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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