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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남자 마스크가 '꿈틀꿈틀'…목에 뱀 두르고 버스탄 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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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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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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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국의 한 남성이 지난 14일 마스크 대신 뱀으로 얼굴을 가리고 버스에 탑승한 모습. 2020.9.17
[서울=뉴시스] 영국의 한 남성이 지난 14일 마스크 대신 뱀으로 얼굴을 가리고 버스에 탑승한 모습. 2020.9.17
영국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 대신 뱀으로 얼굴을 가리고 버스에 탑승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교통국은 버스 탑승객들에게 살아있는 뱀을 마스크 대신 두르고 버스에 탑승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지난 14일 영국 스윈튼에서 맨체스터로 향하는 버스를 탄 한 남성 때문에 나왔다. 남성은 버스에 탑승하면서 애완용 뱀을 목과 입 주변에 둘러 마스크 대용으로 사용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두르고 있던 커다란 갈색 뱀은 꿈틀꿈틀 움직이며 버스 손잡이 위로 미끄러지기도 했다.

당시 버스에 탑승한 한 승객은 뱀이 움직이기 전까지 남성이 그저 '멋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른 목격자는 "정말 웃긴 사건"이라며 "모두가 놀라긴 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뱀이 다른 승객들을 괴롭히지도 않았다"고 했다.

영국에서는 연령, 건강, 장애 등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면제된 사람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맨체스터 교통국 대변인은 "승객들이 반드시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직접 만든 마스크나 스카프로 얼굴을 가려도 된다"며 "여기에 해석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살아있는 뱀까지 허용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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