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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대신 가스터빈, 두산중공업 새먹거리…그린뉴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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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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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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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규모 약 97조원…정부 부·울·경에 가스터빈 생태계 조성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산업·기업 위기대응반 1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산업·기업 위기대응반 1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내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공장을 방문해 "LNG(액화천연가스)발전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유지를 위해 더욱 중요한 발전원이 될 것"이라며 "가스터빈 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중소·중견기업과 학계, 정부 출연 연구소 등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발전용 대형(270MW) LNG 가스터빈을 개발했다. 전세계에서 60% 이상 발전효율을 갖는 H급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과 독일, 일본, 이탈리아 뿐이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 보유국이 됐다.

가스터빈은 산학연관 R&D(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됐다. 산업부가 지원한 대형가스터빈 개발 국책과제 R&D는 총 사업비 2065억원이 투입됐다. 정부가 611억원, 민간이 1454억원을 투자했다. 2013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7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완료됐다.

정부는 LNG 가스터빈이 그린뉴딜과 저탄소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설비라 평가했다. 성장성도 높다. 세계적인 연구기관 IHS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세계 가스터빈 시장규모는 97조원에 달한다. 오는 2035년까지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개발이 국내 제조업에 새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본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가스터빈산업 소재·부품 공급망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은 약 340개사에 달한다.

성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자동차 부품제조사 태림산업도 방문했다. 태림산업은 유휴공장에 기업간 데이터를 비교분석하는 MDCG(혁신데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스터빈의 핵심 구성품인 로터 /사진제공=두산중공업
가스터빈의 핵심 구성품인 로터 /사진제공=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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