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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한국 보편적 의료보장, 코로나 위기서 국민들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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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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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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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계기에 보건-재무장관회의를 갖고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계기에 보건-재무장관회의를 갖고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한국의 보편적 의료보장체계와 공공의료체계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의료에 대한 접근성 보장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서 보건-재무장관 회의를 갖고 “감염병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일상의 회복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시스템에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일본·베트남·필리핀 재무부 장관, 스리랑카·뉴질랜드·피지 보건부 장관, ADB 총재,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 사무처(SEARO)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감염병은 예상치 못한 규모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발생시킬 수 있어 의료시설과 전문인력에 대한 사전 투자가 중요하다.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는 국민안전을 지키는 수단이자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생명과 경제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가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보건장관회의에서도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각국이 △감염병 대응체계 △공공의료체계 △보편적 의료보장에 적극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은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에서 비롯돼 전에 없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사전에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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