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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함에 경찰도 충격 받고 휴가…10세 사촌 살해한 14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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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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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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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시골 농장에서 10살 난 소녀가 잔인하게 살해된 가운데 14살 사촌이 범인으로 지목돼 호주가 충격에 빠졌다. 이 사건은 너무 끔찍해 자세한 언론 보도조차 금지된 상태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월8일 호주 노스웨스트 뉴사우스 웨일즈에서 일어났다. 살해된 10살 소녀는 당시 방학을 맞아 농장을 하는 삼촌과 이모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사건 당일 오전 6시30분,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14살 소녀의 어머니는 농장으로 일하러 나가기 전에 자신의 딸과 10살짜리 조카가 잠들어 있는 방에 들어가 두 아이가 잘 있는지 살펴봤다.

그녀가 불과 30분 후 돌아왔을 때 조카는 날카로운 무기에 찔려 잔혹하게 살해당해 죽어 있었고 딸은 사라졌다. 그녀의 딸은 곧바로 이웃 농장에서 발견돼 체포됐다. 손에는 날카로운 무기를 들고 있었다.

살인 현장을 목격한 경찰이 충격을 받고 휴가를 떠날 만큼 이 사건은 참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촌동생을 죽인 혐의를 받는 14살 소녀는 살인사건 며칠 전에도 같은 반 친구에게 가위를 던져 정학 조치를 당한 상태였다.

하지만 한 이웃 주민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소녀에 대해 "언제나 예의 바르고 행복해 보였다"며 "그녀에 대해 어떤 그늘도 없어 보였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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