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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는 17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한기 의원은 "주민들이 너무 큰 피해를 입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사진은 전춘성 진안군수(왼쪽)와 이한기 전북도의원(오른쪽).(전북도의회 제공)2020.9.17 /© 뉴스1 |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의회는 17일 진안군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한기 의원(진안)은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과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주민이 큰 피해를 입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도의회가 보내주신 지원이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준 전북도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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