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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WTO 사무총장 2라운드 진출…'파이널 5'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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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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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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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유 본부장 외 나이지리아,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후보자 진출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2020.07.0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2020.07.09. dadazon@newsis.com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 1차 라운드를 통과, 2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나이지리아,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영국의 후보자들과 2차 라운드에서 경쟁한다.

WTO 사무국은 1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총 8개국 후보자가 지난 7월부터 이달초까지 경합을 펼친 결과, 1차 라운드에서는 지지도가 낮았던 멕시코, 이집트, 몰도바 등 3개국 후보자들이 탈락했다.

2차 라운드에서는 5명의 후보자에 대한 회원국 간 협의절차를 거쳐 최종 2인의 후보자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2차 라운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이후 일정은 선출 절차를 주관하는 WTO 일반이사회 의장인 데이비드 워커 현 주제네바 뉴질랜드 대사가 WTO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대다수의 회원국들이 유 본부장이 현직 통상장관으로서 25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 선진국·개도국과의 다양한 협상 타결로 구축된 신뢰와 리더십, 무역 자유화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험 등을 높이 평가, 지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유 본부장은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 현지 2차례 방문과 미국 방문 등을 통해 총 140여개 회원국의 장관급 및 대사급 인사들을 접촉하고 지지를 요청해왔다. 정부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산업부, 외교부, 재외공관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꾸려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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