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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수출 감소폭 확대…내수 6개월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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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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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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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 수출 15.8% 감소

부산항 / 사진제공=뉴시스
부산항 / 사진제공=뉴시스
10대 초반으로 하락했던 자동차 수출 감소폭이 다시 10%대 중반으로 확대됐다. 북미지역은 전년대비 12% 넘게 증가하며 선전했으나 EU(유럽연합), 중동, 아시아 등 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자동차 국내판매도 코로나19 재확산 등 영향으로 6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8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감소한 13만6538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큰 폭으로 줄어든 후 지난 7월(-11.7%) 10% 초반대 감소폭을 보였으나 지난달 다시 확대됐다. 북미지역 수출은 12.3% 증가해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EU(-26.9%)와 중동(-50.2%), 중남미(-58.8%), 아시아(-36.3%) 등 지역에서 수출이 줄었다.

산업부는 현대기아차 신차라인 설비공사와 현지 재고물량 미소진 등을 수출 감소폭 확대 원인으로 지적했다. 특히 현대차는 수출이 전년대비 31.3% 줄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금액은 전년대비 12.8% 감소한 26억달러(약 3조357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와 전기차 수출비중이 늘어 상대적으로 적게 줄었다. 지난달 SUV 수출비중은 71.5%로 전년대비 8.5%포인트 상승했다. 전기차 수출비중도 5.1%로 1.6%포인트 확대됐다.

자동차 국내판매는 전년대비 1.2% 감소한 13만5349대를 기록했다. 6개월만에 감소다. 개소세 인하폭 조정과 조업일수 감소,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영향을 줬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로 1만235대가 팔렸다. 2위는 산타페(6224대)가 차지했다. 쏘렌토(6116대)와 아반떼(5792대), 카니발(4736대)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설비공사에 따른 주요공장 휴업 등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한 23만335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12.6% 감소했다. 기아차도 생산이 5.2% 축소됐다. 반면 GM과 쌍용은 각각 19%, 16.9% 증가했다.

車수출 감소폭 확대…내수 6개월만에 감소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국내판매가 크게 늘었으나 수출은 감소했다. 친환경차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85.4% 증가한 1만593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16.4% 감소한 1만6490대를 나타냈다.

내수는 하이브리드(89.1%)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109.7%), 수소차(173.3%), 전기차(64.3%)가 모두 크게 늘었다. 친환경차 국내 판매비중은 지난해 8월 6.3%에서 지난달 11.8%로 상승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감소했으나 전기차는 22.2% 증가했다. 특히 니로EV 판매가 173.9%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늘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완성차 업체 생산량 감소와 신흥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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