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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코로나 뚫고 亞사업 확대 "오히려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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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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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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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0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농협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0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이 코로나19(COVID-19) 악조건을 뚫고 미얀마,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넓힌다.

농협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0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발맞춰 화면으로 은행·생명·손보·증권·캐피탈·자산운용 등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를 만났다.

농협금융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정한 3대 전략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당시 △아시아 중심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IB(투자은행)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추진 등 3가지를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법인 증자를 마무리했고 미얀마, 중국, 인도 등에서 사무소 개점, 지점 설립 등을 진행 중이다. NH농협캐피탈은 미얀마, 인도 파트너 기업과 손잡고 현지 여신전문업에 진출한다.

글로벌 IB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은 런던 사무소의 법인 전환 등을 추진 중이다. 농협은행과 NH아문디자산운용은 런던 대표사무소 설치를 검토한다. 농협은행은 미국, 호주, 홍콩 등에 IB데스크 설치도 진행한다.

농협금융은 디지털 역량을 토대로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인식하고 기존 사업에서 현지 영업 기반을 내실 있게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 글로벌 사업 성장에 대비해 디지털, 투자금융 부문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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