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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 짝퉁 아닙니다" 1분에 300개씩 팔린 '레티날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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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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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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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CNP '레티날 크림'으로 아모레 '아이오페 레티놀' 도전장...홈쇼핑 첫날 69분 완판

(왼쪽)CNP코스메틱스의 레티날 크림 (오른쪽)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사진=각사
(왼쪽)CNP코스메틱스의 레티날 크림 (오른쪽)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사진=각사
"주름 고민이 깊어지는 가을이네요. 피부관리 전문 차앤박연구소를 털어왔습니다. 차앤박 코스메틱 매출 4000억 기념작 최신상 '레티날 크림'입니다. 이 크림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패러다임을 싹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티놀 많이 들어보셨죠? 더 효과적인 성분으로 레티날 크림이 탄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CJ오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LG생활건강의 CNP(차앤박) 레티날크림은 1분당 300개가 팔려나가며 대박을 냈다. CNP의 5년 연구 끝에 탄생한 '주름 다리미' 레티날 크림은 69분 만에 준비 물량 2만1000여개가 모두 소진됐다.

고기능성 주름개선 화장품 기술력 전쟁에서 국내 1위 화장품기업 아모레퍼시픽 (167,500원 상승500 0.3%)LG생활건강 (1,539,000원 보합0 0.0%)이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최초로 레티놀 화장품을 개발해 레티놀 에센스를 밀리언셀러로 만든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상품 '아이오페 레티놀'에 LG생건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신제품 '레티날 크림'으로 승부를 띄웠다.

레티놀과 레티날은 모두 비타민A의 한 종류로 피부의 표피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하지만 레티놀·레티날은 기술적 안정화가 쉽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은 1997년 국내 최초로 레티놀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고 당시 개발된 제품은 구조조정설이 대두될 만큼 어려웠던 아모레퍼시픽을 일으켜 세운 일등 공신이 됐다. 그 제품이 바로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이다.

지난달 29일 CJ오쇼핑에서 방영된 CNP 레티날 크림 방송 완판 장면/사진=LG생활건강
지난달 29일 CJ오쇼핑에서 방영된 CNP 레티날 크림 방송 완판 장면/사진=LG생활건강
아이오페 레티놀은 1997년 이후 10년 만에 2000억원 넘는 누적 매출액을 거두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올해 초에는 '초격차' 주름개선 화장품을 출시한다는 특명 하에 레티놀 함량을 4배 이상 늘린 슈퍼 레티놀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2500iu에 머물던 용량을 3300iu와 1만iu로 증폭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레티놀이라는 성분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진 가운데 경쟁사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코스메틱스에서 레티날 크림으로 정면 승부를 던졌다. 5년 연구 끝에 출시된 CNP 차앤박화장품 ‘레티날 DX™ 트리트먼트'는 비타민A의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의 전환 단계 (레티닐 에스터=>레티놀=>레티날=>최종전환) 중 최종전환 바로 직전 성분인 레티날을 이용한 주름개선 크림이다.

백운기 LG생활건강 CNP 연구원은 "레티날은 효과는 뛰어난 반면 안정성이 낮아 제품화가 쉽지 않은 성분인데 CNP는 불안정한 레티날 성분을 캡슐처럼 감싸 피부 전달을 돕는 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며 "동시에 안티에이징을 극대화하는 부스팅 처방을 통해 주름개선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레티날 성분을 모공의 1/10 사이즈로 쪼갠 CNP의 레티날크림은 CNP의 과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맞물려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깊은 주름까지 개선하는 주름개선기능성 제품으로 가격은 30ml에 9만원으로, 아이오페 레티놀 0.1%(정가 8만원)보다 1만원 비싸게 책정됐다.

CNP 레티날 크림은 눈가와 이마, 팔자 등 가장 깊은 주름에 4주간 사용했을 때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임상에서 증명했다. 아이오페 레티놀에 맞서는 대항마로 중장년층을 주 타깃으로 주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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