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감염 청주 70대·40대 퇴원…지역 13명 치료 중

뉴스1 제공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충북 청주의 70대와 40대가 퇴원했다.

청주시는 지난 8월23일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A씨(청주 40번, 충북 99번)와 지난 7일 확진판정이 나온 40대 B씨(청주 67번, 충북 142번)가 퇴원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광화문집회 참가 뒤 확진판정을 받은 C씨(청주 38번, 충북 95번)의 배우자로 C씨 확진 뒤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발병 뒤 열흘이 지났고 최근 사흘 동안 해열제 복용 없이 발열이 없는 등 증세가 나아져 의료진이 퇴원을 결정했다.

B씨는 경기 안산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동료(청주 49번, 충북 113번)의 확진 뒤 받은 첫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한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와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확진자 접촉 감염 청주 70대·40대 퇴원…지역 13명 치료 중

70대 A씨 광화문 집회 참가 배우자 확진 뒤 검사
확진자 직장동료 B씨 최초 음성, 격리해제 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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