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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1160대1 '핌스'…상장 첫날 공모가 못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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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1160대1 '핌스'…상장 첫날 공모가 못 지켰다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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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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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감]

핌스 차트
새내기주 핌스가 12% 이상 급락했다.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상장 첫 날부터 공모가를 지키지 못했다.


IPO(기업공개) 공모 시장의 달아오른 투자 열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핌스 (3,870원 ▲5 +0.13%)는 공모가(1만9000원)보다 2000원(10.52%) 높은 2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신규 상장 기업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날 핌스 종가는 1만8300원으로 시초가 대비 2700원(12.86%) 하락했다. 개장 뒤 장 중 2만1800원까지 오르긴 했지만 이내 약세 전환, 결국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


핌스는 공모 과정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10.2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9~10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경쟁률 1161.84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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