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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0.9.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교육부는 유 부총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오전 한산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황, 등교수업 진행 상황, 실시간 쌍방향 조례 운영, 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학교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적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입시를 코앞에 둔 고3이 있는 고등학교만 예외로 전체 인원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10월11일까지 수도권도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10월12일 이후 등교수업 운영 방안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학생의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들과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등교할 수 있도록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에서 학습한 내용과 잘 연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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