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A씨(60대·서구 거주·인천 877번)와 B씨(10대·부평구 거주·인천 878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7일 확진된 인천 869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869번 확진자는 A씨가 근무하는 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배우자보다 뒤늦게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8일 확진됐다. B씨는 앞서 18일 확진된 강남구 2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그는 이달 14일 의심증상이 나타났으나 검체검사를 받고 18일 확진됐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878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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