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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추미애 의혹 文정권 타격…조국 전철 밟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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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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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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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추미애 법무부 장관.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일본 언론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에 이어 이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의혹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언론은 지난해 조 전 장관의 딸 입시 의혹 등을 연일 보도했었다. 일본 일부 언론은 추미애 장관 관련 사건 전개를 제2의 조국 사태로 비유하기도 했다.

18일 지지통신은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휴가 의혹이 문재인 정권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한국은 징병제 국가로, 병역 관련 의혹이 굉장히 민감한 문제"라고 전했다.

통신은 딸과 관련된 의혹으로 사임한 조 전 장관에 이어 추 장관 의혹이 문재인정권에 타격을 줄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조 전 장관의 의혹을 둘러싼 지난해 기사를 링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 의혹을 둘러싼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통신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추 장관이 여당 대표 시절이었던 2017년 군 복무 중이던 아들의 휴가 연장을 위해 군에 직접 전화해 압력을 가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야당이 휴가 절차의 부적절함을 추궁하고 있으며, 한국 검찰은 추 장관 아들을 소환 조사하고 국방부를 압수수색해 통화기록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통신은 "추 장관이 2016~2018년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으면서 2017년 문재인 정권 출범에 기여한만큼 문 대통령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며 "조 전 장관에이어 '검찰 개혁'을 주도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을 둘러싼 비판이 커지고 있고, 결국 조 전 장관처럼 사퇴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추 장관이) 판사 출신으로 '청렴결백'을 자신해온 터라 오히려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의혹은 여당 대표 어머니 밑에서 아들이 이득을 봤다는 의미의 '엄마 찬스', '황제 휴가'라는 비판을 받으며 특히 젊은 세대의 반감을 사고 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선 추 장관의 사퇴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49%로 반대(45.8%)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 장관이 수사 상황에 따라 사퇴한다면 조 전 장관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산케이신문도 추미애 장관 관련 전개를 제2의 조국사태로 규정하며 고위 공직자의 자녀 병역 문제는 여론 흐름에 극히 민감한 만큼 문재인 정권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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