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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수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식약처와 관계부처, 국내 수입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수입을 협의하기로 했다. 사진은 렘데시비르 생산단계 모습.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제공) 2020.6.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9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142개 기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 분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분양은 진단기술 연구(96건), 백신 및 치료제 연구(54건), 정도관리(2건), 기타(2건) 등 총 154개 기관이 신청했다. 현재까지 142개 기관에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 완료된 기관은 민간영리기관 67건, 대학 및 비영리기관 57건, 국공립연구소 18건이다.
권 부본부장은 "향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및 치료제 연구 등에 활용을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분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인‘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58개 병원 416명의 환자에게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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