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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리뷰] '만루 0.750 김현수 8회 결승타' LG 9:6 재역전승, 두산 4연패 '6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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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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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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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역전 결승타를 친 뒤 기뻐하는 김현수(왼쪽).
8회 역전 결승타를 친 뒤 기뻐하는 김현수(왼쪽).
LG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만루의 사나이' 김현수의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을 제압했다. 두산은 4연패 늪에 빠진 채 6위로 내려앉았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G는 62승3무47패를 기록, 같은 날 승리한 KT와 함께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두산은 58승4무49패를 마크하며 4연패에 빠진 채 6위로 추락했다. 같은 날 한화를 꺾은 KIA(59승49패)가 5위로 올라섰다.

1회 양 팀이 2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LG가 초반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2회 홍창기의 적시타로 3-2, 재차 리드를 가져온 뒤 3회에는 무사 1루서 채은성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점수는 5-3. 이 시즌 10호 홈런으로 채은성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 대거 4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해 솔로포(시즌 22호)를 쳐냈다. 계속된 무사 만루 기회서 박건우가 좌중간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작렬, 6-5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LG는 5회초 양석환이 바뀐 두 번째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3호)를 작렬시켰다. 6-6 원점.

결국 8회 승부가 갈렸다. 2사 후 LG 홍창기가 박치국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때 두산은 투수를 이승진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오지환에게 우전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라모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후속 4번 타자 '만루의 사나이' 김현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 키를 넘어가는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폭발시켰다. 점수는 8-6이 됐다. 김현수의 올 시즌 만루 타율은 0.750(12타수 9안타)에 달한다. 그야말로 만루에 강한 사나이다. 결국 LG는 9회 1사 2,3루에서 홍창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9-6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LG 선발 임찬규는 4이닝(92구)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6실점(6자책), 두산 선발 함덕주는 4이닝(77구)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나라히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18안타를 친 LG 타선에서는 이날 복귀전을 치른 채은성이 4타수 4안타(1홈런) 1몸에 맞는 볼, 3타점 1득점과 함께 5출루 맹활약을 펼쳤다. 또 홍창기와 오지환, 유강남이 3안타, 김현수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승리투수는 진해수. 세이브는 고우석. 반면 10안타를 친 두산은 정수빈이 3안타로 분전했다.

8회 역전에 성공하자 기뻐하는 LG 더그아웃 선수단. /사진=뉴스1
8회 역전에 성공하자 기뻐하는 LG 더그아웃 선수단.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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