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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셔틀 타고 공항까지…도심 속 '하늘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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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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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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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차 등 도심항공교통 개발 '맞손'

왼쪽부터 전홍범 KT 부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이 K-UAM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왼쪽부터 전홍범 KT 부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이 K-UAM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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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도심 속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 추진된다. 미래형 모빌리티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 연구에 KT (22,950원 보합0 0.0%)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손을 맞잡았다.

20일 KT에 따르면 현대차 (172,500원 상승1000 0.6%)현대건설 (30,700원 상승650 -2.1%), 인국공 등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Korean-Urban Air Mobility) 로드맵 공동추진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회사들은 이번 MOU를 통해 △K-UAM로드맵 공동 추진·협력 △K-UAM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UAM공동연구 추진·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UAM은 혼잡도가 높아지는 도심 교통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다. 2040년까지 향후 20년 간 산업 규모가 국내는 13조원, 세계 73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도 지난 6월 UAM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K-UAM 로드맵과 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발표했다.

이번 MOU는 4개사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UAM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KT는 KT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토대로 공중 비행체와 지상의 다양한 이동체를 연계하는 에어그라운드 모빌리티 사업모델 개발과 UTM(무인비행체 교통관리체계·Unmanned aerial system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개발과 실증 등을 맡는다.

KT는 전국 KT 국사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물건을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나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철도, 버스,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끊김 없이 제공하는 통합교통 서비스) 사업 등에 단계별로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드론 운항관리 UTM 개발·시범 운용 경험을 토대로 UAM 교통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고도화해 고도 한계 없이 통신할 수 있는 UAM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T와 함께 하는 회사들 중 현대차는 UAM 기체 개발과 사업화, 시험비행 추진 등을 담당한다. 현대건설은 도심 모빌리티를 위한 버티포트(Vertiport·수직 이착륙용 비행장) 운영 모델과 UAM 복합 환승센터 콘셉트 개발 등을 맡는다. 인국공은 인천공항 UAM·UTM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공항셔틀 연구 등을 진행한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UAM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신성장동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황에서 각 분야의 대표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자율주행과 모빌리티플랫폼, 드론 교통관리 시스템 등 KT 모빌리티 관련 역량과 자산을 이용해 새로운 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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