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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온라인·모바일 확인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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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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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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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 이용 방법/자료=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 이용 방법/자료=서울시
그간 구청을 방문해 종이 문서로 열람해야 했던 '지구단위계획'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지도서비스를 통해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확인하려면 시민이 해당 구청을 방문해 수십 페이지의 종이 도서와 도면을 일일이 열람해야 했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지구단위계획은 건축물의 용도, 용적률, 건폐율, 높이 등을 정한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주로 역세권과 재개발‧재건축 구역 등 주요 부지에 지정돼 필지별 건축행위를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법정계획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민들은 각종 건축 행위나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지구단위계획 상세 정보를 해당 구청을 방문해 확인해 왔다.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는 서울 전역의 지구단위계획 세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GIS(지리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인터넷 지도 상에 시각화한 것이다.

지도에서 개별 필지를 클릭하면 각 필지별 지구단위계획 결정 정보와 건축 규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창에 찾고 싶은 지역의 주소를 입력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한계선이나 공개공지 위치 같은 공간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우선 올해 13개 자치구 28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하고 내년 초 25개 자치구, 482개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되는 13개 자치구는 △종로 △중구 △용산 △성동 △성북 △은평 △마포 △양천 △영등포 △동작 △관악 △강남 △서초 등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는 시민들의 도시계획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비대면 방식의 행정서비스 실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도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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