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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7차 공개입찰 끝에 '속리산 집라인' 임대운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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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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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레포츠 낙찰…시초가 63% 수준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설치한 산악 집라인과 구름다리.(보은군 사진제공) /© 뉴스1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설치한 산악 집라인과 구름다리.(보은군 사진제공) /©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 속리산 휴양관광지에 조성 중인 집라인(zip line)과 모노레일 임대 운영권자가 선정됐다.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하는 집라인과 모노레일 시설을 민간에 임대하기 위한 7차 공개경쟁 입찰에서 속리산레포츠㈜가 낙찰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자 가운데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했다.

보은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속리산레포츠는 시초 예정가 4억9228만7000원의 63% 수준을 써 내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속리산레포츠의 입찰참가 자격요건을 살펴본 뒤 적합하면 이번 주 중에 정식 계약할 예정이다.

속리산레포츠가 군과 임대계약을 하면 속리산 말티재 일원 집라인 1683m(8개 코스)와 모노레일 866m, 캐빈 2량(20인승), 전망대를 포함한 승강장 3곳 등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으로 사업장을 옮긴 중견업체에 낙찰돼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 내 시설을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산19-1 일원 속리산휴양관광지 안에 설치 중인 집라인과 모노레일 시설을 민간에 임대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사용수익허가 공개경쟁 입찰을 시작했다.

1차 입찰 예정가격은 집라인 9854만8000원, 모노레일 3억9373만9000원 등 4억9228만7000원이었다.

1차에 이어 2차 입찰은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3차 입찰부터 시초가의 10%씩 입찰 예정가격을 감액했지만, 6차 입찰에 이르기까지 응찰자는 없었다.

지난 4일 1차 입찰가격의 50% 수준으로 예정가를 낮춰 7차 공개입찰 공고 끝에 낙찰됐다. 예정가격은 집라인 4927만4000원, 모노레일 1억9686만9500원 등 2억4614만3500원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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