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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반 막판 시즌 첫 골! 토트넘, 사우샘프턴과 전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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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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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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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한 손흥민(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20일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한 손흥민(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이 토트넘을 2연패 위기에서 꺼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 32분 상대 공격수 잉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막판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려 전반을 1-1로 마쳤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택했다. 최전방에 케인, 측면에는 손흥민과 모우라가 섰다. 은돔벨레와 윙크스,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조율했고, 포백은 왼쪽부터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도허티, 골키퍼는 요리스였다.

사우샘프턴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잉스와 아담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로메우와 워드-프라우스가 중원에 배치됐다. 측면은 덴포와 암스트롱이 맡았다. 포백은 버틀란드, 베드나렉, 스테픈스, 워커-피터스, 골문은 맥카시 골키퍼가 지켰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 포문을 여는 듯했다. 전반 3분 케인이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시도한 것이 조금 길었지만, 도허티가 달려들어 헤더 패스를 건넸다. 이를 놓치지 않고 케인이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토트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케인의 골도 취소됐다.

전반 10분 사우샘프턴도 반격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아담스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요리스가 슈퍼세이브로 선보였다.

양 팀은 치열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12분 손흥민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16분에는 잉스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잉스가 슈팅을 시도하기 전에 공이 손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스코어는 다시 0-0이 됐다. 전반 20분 사우샘프턴은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토트넘 수비진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사우샘프턴은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26분 덴포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1분 뒤 케인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또 한 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전반 32분 잉스가 정확한 슈팅을 때려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동점골을 뽑아냈다. 토트넘, 또 손흥민의 리그 첫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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