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사진=뉴시스 |
유 이사장 측 관계자는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추석 이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책 비평을 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릴레오 시즌3에는 시즌2 사회자였던 조수진 변호사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유 이사장이 정치비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후 재개하는 방송인만큼 정치가 아닌 책을 다룰 예정이다.
유 이사장은 지난 4월 10일 '알릴레오' 방송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가 여야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총선 당일 KBS 개표방송에서 "정치비평을 그만하려고 한다"고 선언하며 알릴레오 시즌2를 종영했다.
유 이사장은 그간 개인 저서 집필과 내년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노무현재단 이사장 역할에 집중해왔다.
유 이사장이 약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나서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예정된 상황에서 진보 진영의 '빅 스피커'인 유 이사장의 발언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해 관계자는 "책 소개를 하다가 현안 이야기를 스치듯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정치 현안을 전면적으로 다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속보] 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 국민의미래와 합당 결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612134833320_1.jpg/dims/resize/100x/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