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중소기업용 'V3 오피스시큐리티' 3종 출시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화면 /사진제공=안랩

안랩 (64,400원 0.00%)이 중소기업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메일 위장 랜섬웨어 등 보안 환경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노린 보안 위협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안랩은 라이선스 구매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PC·노트북용 통합 보안관리 제품 'V3 오피스 시큐리티(V3 Office Security)' △서버 전용 보안제품 'V3 오피스 서버 시큐리티(V3 Office Server Security)' △사내 PC 취약점 점검 제품 '오피스 시큐리티 어세스먼트(Office Security Assessment)'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랩은 보안 전문인력을 두거나 보안에 비용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오피스 시큐리티를 도입하면 쉽게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이 제품군 구매 고객에게 웹 기반으로 보안 상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피스 시큐리티 센터'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 보안 담당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와 모바일 기기로 접속해 전사 보안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거나 원격 검사, 업데이트, 보안 정책 적용 등을 실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랩은 제품 출시를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V3 오피스 시큐리티' 1년 이용권을 '안랩몰'에서 구매하면 'V3 오피스 시큐리티 어세스먼트' 1년 이용권을 44%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했다. 50일간 무료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나 설문 참여 후 경품 추천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상국 안랩 EP사업기획실 상무는 "많은 중소 기업이 보안에 대해서 고민하지만 비용이나 전문 인력, 유지 관리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로 비용이나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보안 인프라 구축을 망설였던 중소기업이 ‘보안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