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단백질보충제서 흰벌레 "피똥 쌌는데"…업체는 "먹어도 무해"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9.21 13:4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영국계 기업인 '마이프로틴'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최근 발송된 '카브 크러셔' 제품 중 소수 물량이 운송 중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마이프로틴 홈페이지, 트위터 캡처
영국계 기업인 '마이프로틴'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최근 발송된 '카브 크러셔' 제품 중 소수 물량이 운송 중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마이프로틴 홈페이지, 트위터 캡처
유명 브랜드 단백질 보충제에서 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계 기업인 '마이프로틴'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최근 발송된 '카브 크러셔' 제품 중 소수 물량이 운송 중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이프로틴에 따르면, 제품에서 나온 벌레는 가루응애와 다듬이벌레다. 가루응애는 곡물 등에 기생하는 0.55㎜ 크기의 응애(거미류)다. 다듬이벌레는 다듬이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의 일종이다.

마이프로틴은 "조사 결과, 본 문제는 운송 과정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사고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섭취했더라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고객분들께는 해당 주문 건 전액 환불 및 보상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업체 측의 조치가 무책임하다며 불만이 나오고 있다. 특히 벌레를 먹었더라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업체의 설명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운동·헬스 커뮤니티에서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소비자는 운동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도착한 지 3주 지나서 6개 정도 먹은 상태"라며 "평생 안 싸던 피똥을 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과 메일을 보냈으나 (늦게) 확인했고, 벌레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