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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50원대로↓…위안화 강세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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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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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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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홍콩보안법을 둘러싸고 미중 간 대립이 격화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28일 떨어져 사상 최저치에 육박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 마련된 위안화와 달러의 모습. (사진=다중노출 촬영) 2020.05.2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홍콩보안법을 둘러싸고 미중 간 대립이 격화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28일 떨어져 사상 최저치에 육박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 마련된 위안화와 달러의 모습. (사진=다중노출 촬영) 2020.05.28. dadazon@newsis.com
원/달러 환율이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1150원대 종가를 기록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15일(1157.0원)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종가기준)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강세 베팅에 들어가면서 프록시(대리) 통화인 원화도 이에 연동돼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높은 경제적 연관성으로 위안화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높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원화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한다.

하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는 원/달러 환율 하단이 지지되는데, 지금은 이와 별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위안화는 미국의 완화적 통화기조에 따른 달러약세, 여타국에 비해 양호한 중국 경기,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을 통한 외화조달 확대 계획 등으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2% 내린 6.7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전망에서 향후 1년간 중국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6.5위안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국내 수출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로 소화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반도체, 승용차 등 수출이 개선된 결과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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